손에 습진이 있어 물을 가급적 피해야하는 바

매번 요리를 할때마다 스트레스가 쌓였습니다.

그러던 중 신랑이 반도체 장비를 만질 때 쓰는 하얀 얇은 장갑을 가져다 줬는데,

 생각없이 그냥 사용을 하다가 식품을 만져도 되는 용도인지에 대한 확신이 없고

신랑도 왠지 안될것 같다고 우려하였습니다. 그러던 중 우연히 크린스킨 장갑을

알게 되었고 바로 구매했습니다. 습진이나 아토피가 없는 사람들은 그냥 크린스킨만

 껴도 되지만 저같은 경우는 크린스킨만 끼는 경우는 고무장갑을 낄 때 처럼

설거지를 하거나 식재료를 다듬을 때 손에 습기가 차 오히려 답답할 수 있는데,

 얇은 장갑을 끼고 다시 크린 스킨을 끼니 습기도 안차고 물도 만지지 않아도 되고

고무장갑처럼 두껍거나 헐겁지 않아서 각종 음식재료를 씻거나 다듬을 때

넘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. 크린스킨은 얇은 천장갑을 끼고도 신축성이 있어

손에 딱맞게 됩니다. 또한 비닐 장갑처럼 한번 쓰고 버릴 필요가 없고

재료를 썰 때 잘못하다 칼로 손가락 끝이 좀 잘려나가지 않는 이상 잘 터지지도 않아

 일회용으로 바로 버리지 않고 물로 씻는 야채등을 씻을 때는 계속 사용할 수 있어

넘 좋습니다. 제품 구매를 할 때 식품에 사용해도 되는 안전 장갑인지,

재사용이 가능한지, 손이 작은 편이라 착용감이 좋을지 등등 여러모로 고민하고

 구매결정을 했는데, 매우 만족스런 제품으로 앞으로 쭉 사용할 것 같고,

주변에도 강추하고 있습니다. 저는 파란색으로 구매했는데,

다음에는 흰색으로 구매할까 합니다. 많이 파세요~^^